워싱턴 여성회(회장 지자 해리스)는 10일 저녁 맥클린 할러데이 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자는 한국내 아메라시안 선교 센터의 추천을 받아 결정된 의정부시 거주 이문선(16)학생이 선정됐다. 이군은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치 못했으나 1년간 매달 2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3월에 타계한 회원 영 소또 여사의 조의금 2천달러를 고인의 유지에 따라 남편 조 소또(Joe Soto)씨가 장학기금으로 기증하여 마련된 것.
지자 해리스 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회원들의 교육과 사회진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회원 자녀중에서 장학생을 선정해왔으나 이번을 계기로 한국내 아메라시안 학생들에게까지 범위를 확대, 장학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헛친스 박사 부부의 사회로 마틴 록하드씨의 기도, 회장 인사말, 대사관 조현동 영사의 축사, 장학금 수여, 소또씨에게 특별감사패 수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년도 임원진 정 시몬스, 지자 해리스, 리 워드, 난숙 글레시어, 정 구부바크 씨등 5명에게 감사의 글이 새겨진 시계가 수여됐으며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위원회 영 록하드, 호진 테일러, 장학 위원회 재넷 내쉬, 군자 퀵, 명선 스미스씨등에게 혼혈인의 아픔과 슬픔, 희망을 그린‘만 가지의 슬픔’(엘리자벳 김 著)한 권씩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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