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들어 호놀룰루 경찰국 경관들로 인한 물의가 잇달아 알려지면서 경찰국내에서 ‘10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10월에 들어서 호놀룰루 경찰국 경관들에 의한 물의가 잇달아 언론에 알려지자 급기야는 호놀룰루경찰위원회(Honolulu Police Commission)에서 “전체 경찰관들과는 관계없이 경찰관들 개인의 일일뿐”이라고 해명하는등 이미지 저하 방지에 나서고 있다.
10월 들어 벌어진 사건은 벌써 3가지로 클라이드 아라카와(49) 경관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19세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이 사건은 사고당시 뉴스비디오에 의해 주민들에게도 보여졌는데 아라카와 경관이 사고직후 교통경찰관에 의해 제어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현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이 목격돼 일각에서는 ‘경찰관에 대한 편파적인 봐주기가 아니냐’는 핀잔을 들은바 있다.
역시 HPD 경관인 채드 K.토쿠나가(26)는 비번일 때 아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고 제리 갤라르도경관(33)은 정복 근무중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0월 들어 이러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자 경찰위원회 레오나드 레옹위원장은 22일 “해당 경관들에 대한 이러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무책임하게 행동한 경관들 개인의 문제이지 경관들 전체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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