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경제개발추이 연례조사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는 워싱턴DC소재 ‘CFED’(Corporation for Enterprise Development)사가 17일 제14차 연례보고서를 발표, 하와이 전체경제가 낙제점인 ‘D’평점으로 평가됐다.
하와이 경제가 낙제점을 받은 주이유를 보면 높은 실업률 및 기업경쟁력 약세등을 들수 있는데, 실업률책정에는 풀타임 근무를 찾고있는 파트타임 취업자들도 포함됐다.
특히 기업활동력에서는 ‘F’학점을 받아 충격을 더해주고 있는데, 하와이 기업들이 본토나 외국기업들보다 생명력이 짧으며 경쟁력도 뒤진다고 보고한것.
특히 기업경쟁력 부분에서는 47위에 랭크됐다.
한편 미주 50개주에서 하와이를 포함한 11개주가 적어도 한부분이상에서 낙제점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와 관련 하와이경제및관광개발국(DBEDT)의 세이지 나야국장은 ‘이 기업활동 보고서의 상당수 수치가 하와이가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던 97년도부터 99년도까지의 수치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평가는 다소 과장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실제로 이 보고서는 하와이의 실업률을 5.7퍼센트로 산정해 작성되었으나 현재 하와이의 실업률은 지난 8월 기준 4.5퍼센트였다는 것.
세이지 나야국장은 이러한 수치를 근거로 하와이의 경제는 회복상태에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