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예비선거에서 차기 호놀룰루시장으로 재선된 제레미 해리스 시장이 예비선거기간동안 약 2백50만달러를 선거유세자금으로 사용한것으로 밝혀졌다.
13일로 마감된 예비선거자금 지출내역집계에 의하면 이번 시장선거에서 제레미 해리스시장의 라이벌로 선거 막바지까지 해리스 시장을 견제했던 무피 헤네만 전 시의원은 유세자금으로 약 1백20만달러를 사용했다.
지난 예비선거에서 해리스 시장은 50.7%의 지지를 얻어 시장직에 재당선되었으며 프랭크 파시 전시장은 무피 헤네만 전시의원의 뒤를 이어 지지율 3위를 기록한바 있다.
주 선거자금 관리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2000년 호놀룰루 시장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사용한 선거유세자금은 거의 4백만달러에 육박한다고 밝혀 일부에서는 하와이의 침체된 경제사정에 비해 유세비용이 많았다는 여론도 일고있다.
해리스시장이 13일 주 선거자금 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내역서에 의하면 총 2백86만8,089달러를 선거자금으로 모아 그중 2백53만6,891달러를 지출하고 36만3,954달러가 잔액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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