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오페라단인 ‘오페라 퍼시픽’이 시즌 첫 공연으로 모짜르트의 ‘마적’(The Magic Flute)를 무대에 올린다. 11월7~12일 오렌지카운티 퍼포밍아츠센터. 또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도 같은 작품을 27~29일과 11월3~5일 캠퍼스 시어터(Campus Theater)에서 올린다.
모짜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이 작품은 유럽의 전래동화에 곡을 붙인 코믹 극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 퍼시픽의 ‘마적’은 어린이용 동화집 ‘웨어 더 와일드 싱즈 아’(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저자 및 삽화가로도 유명한 머리스 센작이 제작을 맡았고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겸 지휘자 칼 글레어가 직접 지휘하며 퍼시픽 오페라 데뷔무대를 꾸민다.
오렌지카운티 오페라 팬들에게는 낯익은 잰 그리솜이 ‘밤의 여왕’역을 맡고 지난해 ‘라트리비아타’로 오페라 퍼시픽 무대에 데뷔했던 데이비 밀러가 타미노 왕자역로 나온다.
11월7, 9, 10, 11일 오후7시30분, 11월12일 오후2시. 입장료 32~107달러. 티켓문의 (800)34-OPERA
공연은 금·토요일 오후8시, 일요일 오후 5시. 입장료 일반 15달러, 노인 및 학생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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