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가 12일자 기사에서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레너드 그린&파트너스사가 공동으로 하와이의 KIKU-TV를 소유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미디어 그룹을 인수, ‘아시안미디어 그룹’을 출범시킨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다음은 애드버타이저의 보도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금융회사 ‘레너드 그린&파트너스’사는 공동으로 인터내셔널 미디어 그룹을 인수해 새롭게 아시안 미디오 그룹을 출범시켰다.
인터내셔널 미디어 그룹은 하와이 일본어방송국인 KIKU-TV와 LA 현지 방송국을 소유한 다인종 언어 TV방송사로서 이번에 한국일보사와 레너드 그린사가 주식을 100% 공동매입하기로 결정한것.
거래규모는 약 1억6천5백만달러 인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레너드 그린사는 약 8천5백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번에 소유주가 바뀌게 되는 KIKU-TV(채널20, 오시아닉 9, 버라이존 아메리케스트 10)는 약 9개 언어로 방송을 하는 다언어 방송국인데 한국어(하와이 기독교TV방송), 일본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중국어(캔토니스, 만다린)사모안, 히스패닉, 영어 방송을 하고 있다.한 시청률 조사기관(Nielsen)에 의하면 지난 5월, KIKU-TV의 프라임 타임 시청점유율은 약 7%대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IKU-TV의 ‘그레그 물러’ 제너럴 메니저는 “대기업에서 방송국을 소유하게 돼 앞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그러나 당장 가시적인 변화가 있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했다.
KIKU-TV는 현재 15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이번 인수절차는 내년 1/4분기내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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