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와이키키에서 열렸던 알로하 꽃차퍼레이드에서 한인청년상공회의소(회장 리차드 리)가 대상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면서 뒷이야기가 무성.
지난해 퍼레이드 대상을 수상한바 있는 청년상의는 올해 꽃차출품을 두고 회원간의 설왕설래도 많았는데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니 한해 쉬자’는 의견과 ‘대상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번 구현하자’는 의견이 맞섰던 것.
결국 2년연속대상수상, 감독상수상의 2관왕이 된 청년상의는 그동안의 땀과 노고가 아름답게 결실을 맺게되어 회원들간의 결속이 더욱 강화됐다고 .
이와 관련 한 회원은 “대상을 타고 보니 그동안 꽃차 제작과정에서 힘들었던 피로들이 눈녹듯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힘든 끝에 보람을 느낀다고 피력하기도.
청년상의는 꽃차행렬 중간에 차가 멈춰 한때 곤역을 치뤘다.
연도에 늘어선 인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천천히 앞행렬을 따라가던 꽃차가 결국 하와이의 작열하는 태양과 저속주행을 견디지 못하고 멈처버린것.
꽃차가 멈추자 청년상의 회원들은 재시동을 걸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견인차량의 신세를 지게 됐다.
그러나 취재진들에게는 꽃차를 제대로 사진에 담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꽃차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나 곧 견인차가 도착해 꽃차를 견인한후 뒤처진 행렬을 따라잡기위해 속력을 내자 이번에는 꽃차를 쫓아가기 위해 카메라를 둘러메고 뛰느라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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