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시기획위원회는 케왈로베이신에 위치한 돌고래연구소를 마우이로 이전해 조성하는 2천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가족유락공원 조성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마우이로 이전하는 돌고래연구소는 1만5천5백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부지에 새롭게 조성되는데 이 연구소에서는 돌고래 연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해양동물 보호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연구소에서는 시라이프공원과 시월드와 같은 다른 해양공원에서 실시하고있는 돌고래를 이용한 대중공연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우이시기획위원회는 돌고래연구소 이전과 더불어 특별관리지역에 제2단계 프로젝으로 제안된 29.2에이커에 달하는 마우이 누이공원 조성안도 허락했는데 이로서 키헤이지역은 하와이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마우이 누이공원에 건립되는 13만1천1백7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주전시장에는 볼케노, 츄나미, 천문학및 기타 자연현상에 관한 전시장외에도 플랜테이션빌리지와 웨딩채플, 옥외 연회장및 계단식 광장등도 포함된다.

공사일정은 내년 여름에 착공되어 2002년 중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