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택개발사 슐러 홈즈사는 웨스턴 퍼시픽개발회사(Western Pacific Housing of California)의 주식전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슐러홈즈사가 구입하는 주식시가는 총 1억8천9십만달러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슐러홈즈사는 캘리포니아의 대형주택개발사중의 한 곳인 웨스턴 퍼시픽사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면서 전국최대규모의 주택개발사 15개사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 연간매출액 1조1억만달러, 전국 187지역에서 건물 2만7천동을 관리하는 대형회사로 성장하게 된다.
슐러홈즈사의 이번 결정은 주택경기가 저조한 하와이에서 벗어나 본토에서의 영업확대를 노린것으로 만약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본토에서 주택경기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의 활발한 영업활동을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슐러 홈스사의 ‘제임스 슐러’ 회장은 ‘두회사의 합병으로 회사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본다”고 말하면서 “자본과 인력이 한데 모여 시장장악력이 커질것이다”며 이번 합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웨스턴 퍼시픽사의 ‘유진 로젠펠드’회장은 슐러홈즈사의 공동회장으로 취임하게 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슐러 홈즈사는 하와이지역중 특히 오아후섬에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회사로 잘 알려져있는데 이번 매입이 회사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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