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쇼핑센터가 리버티 하우스 인수의사를 밝히고 1억9천5백만달러를 인수가격으로 제시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는 부동산 투자사인 ‘제너럴 그로스 프라퍼티 사’(시카고)가 소유하고 있는데 ‘제너럴 그로스 사’는 지난 5일 챕터 11에 계류중인 리버티 하우스 인수의사를 밝히고 법원에 1억만달러를 선금으로 지불하고 9천5백만달러를 향후 5년간 지불하겠다는 인수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제너럴 그로스사의 1억만달러 선금제시는 리버티 하우스 인수의사를 이미 밝힌 두 단체(JMB-리버티 하우스 모회사, 리버티 하우스 채권단)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제너럴 그로스사는 리버티 하우스 직원들은 인수에 관계없이 그대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가 리버티 하우스를 인수할 경우 점포임대및 배치를 자유롭게 할수 있을것이라면서 ‘노스트롬‘ 백화점의 입주도 가능해질것이라고 전했다.
노스트롬 백화점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입주를 그동안 추진했는데 리버티 하우스의 반대로 입주가 무산된바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노스트롬 백화점측은 이번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의 리버티 하우스 인수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가 성공적으로 리버티 하우스를 인수했을 경우, 리버티 하우스를 그대로 운영하는 방안, 노스트롬 백화점같은 새로운 고객사 입주를 추진하는 방안등을 센터측에서 고려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네럴 그로스 프라퍼티 사’는 전국2위 규모의 쇼핑몰 소유업체로서 39개주에서 125개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이애이 사’ 소유였던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대행관리하다가 지난해 8억1천만달러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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