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진양·크리스토퍼 정군 남가주청소년음악제서 수상
칼스테이트 도밍게츠힐스에서 최근 열린 제 38회 남가주청소년음악제에서 크리스토퍼 정군(14)과 피아니스트 길미향씨에게 사사받은 곽수진양(11)이 연령별로 구분하는 ‘영아티스트카테고리 III’와 ‘영피아니스트카테고리 I’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정군과 곽양은 또 교내 ‘유니버시티시어터’에서 프랜시스 스타이너가 지휘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연을 가졌다. 정군은 곡이 까다로운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3번 1악장을 연주했다.
세리토스 가(Gahr)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중인 크리스토퍼 정군은 한국일보 콩쿨 대상, 동양선교교회 음악콩쿨 1등, YMF 2000-2001년 스칼라십등 많은 수상경력과 심포니 협연 경력을 가지고 있다. 터틀락초등학교 6학년생인 줄리 곽양은 한국일보 콩클 초등부 대상, MTAC 스칼라십 오디션 1등등 역시 많은 수상과 주요 심포니 협연경력이 있다.
■허경삼목사 ‘목양의…’ 출판기념회 가져
오렌지중앙성결교회(담임 임원준목사)의 허경삼목사(77)가 목회 50주년 기념으로 낸 3권의 회고록 ‘목양의 반세기’ 출판기념회가 최근 오렌지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임원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회에는 임동선 목사등 많은 남가주 지역 원로목사들이 참석해 허경삼 목사의 목회 50주년과 책 출판을 축하해 주었다.
이어 가족들이 마련한 허목사의 희수 축하연이 마련됐다. 허목사의 회고록 제1권은 설교집으로, 제2권은 1950년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한후 반세기에 걸친 사역의 뒤안길을 반추한 일종의 자서전으로, 제3권은 틈틈히 썼던 글들을 정리한 목회 수상으로 엮었다.
■태미 남씨 미유수 PR사 부사장에 발탁
"한인기업들의 성공여부는 PR이 좌우합니다" 한인 태미 남(28)씨가 최근 미전지역과 아시아에 총 44개 지국을 소유하고 있는 톱10 PR회사 ‘GCI그룹’의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남씨는 이미 언론인으로서 주류사회에 이름이 잘 알려진 재원. 남씨는 노스웨스턴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뒤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LA타임스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으며 올해 GCI시니어 수퍼바이저로 입사, 3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전격 승진됐다.
오랫동안 하이테크사의 PR을 맡아온 남씨는 "GCI 서울지국을 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중 하나"라고 말하고 "PR을 통해 판매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경제분석가들의 호응을 얻어 주식가격까지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효대권도 월넛도장단원들 전국 주니어 올림픽서 수상
충효태권도 월넛도장(관장 한연규) 단원 8명이 최근 텍사스에서 열린 전국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주니어 올림픽과 제 1회 여자세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월넛시장 및 시관계자들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전국 주니어 올림픽 입상자는 금메달 김지선(17·다이아몬드바고교), 은메달 신은영(17·월넛고교), 동메달 조은영(12·수잔중), 유소은(12·수잔중), 장훈(13·수잔중). 한연규 (909)595-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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