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서 벌어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뉴햄프셔주 갑스타운팀의 투수 탐 프렌치가 메이저리그의 한국산 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연상케 하는 폼으로 공을 뿌리려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닮은 것은 여기까지. 프렌치는 팔의 회전이 매끄럽지 못하는 등 미완성 자세 때문에 닮은꼴 피칭 폼을 자아냈을 뿐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정통파 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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