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사는 최근 포드자동차에 납품된 파이어스톤 ATX, ATX II와 와일더니스 AT타이어의 불량으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익스플로어 차종외에도 경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등 다른 회사 자동차에 장착된 자사 제품 타이어도 포함해 2천여만개에 달하는 타이어를 회수한다고 밝혔다.
국립하이웨이교통안전국은 파이어스톤 트럭 타이어가 빠져 나감에 따라 사망 46건, 부상 80건에 이르는 27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고발을 접수한 바 있다. 사고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사고가 파이어스톤 타이어의 외피가 운행중 갑자기 벗겨져 나옴에 따른 것이라고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포드와 파이어스톤타이어사는 애초 타이어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연방정부 검사요원과 모임을 가진후 전격적으로 타이어 회수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 타이어는 상당한 유명 타이어제품으로 한인운전자들 중에도 이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상당수에 달하며 하와이지역에서도 이 타이어는 그동안 운전자들이 상당히 선호하던 종류중의 하나여서 이번 회수가 하와이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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