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맥컬리스트릿과 카피올라니스트릿이 교차하는 사거리에서 송수관이 터져 물바다가 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지역 교통이 마비됨은 물론 전화불통, 정전사고로 인해 주민들은 물론 비즈니스 업주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1일 새벽 4시28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지역주민들은 아침 출근길 제대로 샤워도 하지 못하고 출근했거나 차량이 밀려 혼잡을 이루었고 맥컬리 쇼핑센터와 인근에 위치한 피자및 세탁소들이 정전과 단수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는 것.

맥컬리쇼핑센터내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억조식당의 경우 인근지역 차량통행금지로 1일 점심 장사를 전혀 하지 못했고 패스트푸드점 타코벨의 경우도 손님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1901 카피올라니에 위치한 도미노피자의 경우 물이없어 영업을 할 수없는 상황에서도 인근지역주민들이 요리를 할 수 없는 처지라 피자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다른 프랜차이즈점에서 물을 길어와 영업을 하기도 했다.

억조식당 윤흥덕사장은 좬복구공사도 좋지만 쇼핑몰 업주들이 장사는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출입구를 모두 막아 쇼핑몰내 업주들이 하루 장사를 모두 망쳤다좭며 좬이 여파는 2일까지 이어졌다좭고 말했다. 이 지역 복구공사는 당국이 2일 출근시간전에 모두 완료계획이었으나 이날 정오쯤에야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