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롱비치에서 범죄행각을 벌이던 연쇄 강간범이 오렌지카운티에서도 범죄를 저질렀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경찰이 밝힘에 따라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헌팅턴비치 트레일 팍에서 6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한 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범죄 수법이 롱비치의 벨몬트 하이츠와 벨몬트 쇼에서 저질러진 성범죄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30대로 보이는 범인은 주로 혼자 거주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잠겨지지 않은 유리창 문으로 통해 침입, 30대에서 70대 등 여성 나이에 상관없이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범은 지난 1997년 1월17일부터 1999년 8월21일 사이 롱비치 벨몬트 하이츠와 벨몬트 쇼에서 6건의 성범죄 행각을 벌였다.
지난달 헌팅턴비치 사건은 새벽 1시쯤 범인이 역시 유리창 문을 통해 침입, 자고 있는 60대 여성을 범하려고 하는 순간에 피해자가 일어나 도망쳤다.
범인은 항상 범행 도중 피해자의 눈을 가려 그에 대한 인상착의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장 6피트에 중간 체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562)57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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