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축구회(회장 김영만)다 주최한 「제5회 회장배축구대회」에서 「볼티모어」와 「불사조」가 각가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했다.
16일 볼티모어시내 헤링런공원에서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길영)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 8개팀, 장년부 8개팀, OB부 3개팀등 모두 19개팀이 출전했다.
청장년부의「볼티모어」는 예선에서「화랑」과「불로장수」를 각각 2-0, 1-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청룡」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신승했다.「청룡」은 예선에서「우성」과「MD스포츠」를 각각 8-2, 3-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선수부족으로 8명만이 출전, 분루를 삼켰다.
「청룡」은 장년부에서도 예선에서「콜럼비아」와「불로장수」를 각각 5-1, 5-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불사조」에 0-1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불사조」는 예선에서「타이거」와「화랑」을 4-1, 2-1로 이겼다.
OB부에서는 「워싱톤」이 2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우승:볼티모어 ▲준우승:청룡 ▲3위:불로장수 ▲최우수:이근충(볼티모어) ▲우수:지철수(청룡) ▲모범:이창훈(백호) ▲감독:박재권(볼티모어)
<장년부>
▲우승:불사조 ▲준우승:청룡 ▲최우수:김종대(불사조) ▲우수:김응권(청룡) ▲모범:정강수(불사조) ▲감독:주영수(불사조)
▲우승:워싱턴 ▲준우승:콜럼비아 ▲3위:불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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