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 혼다 후보, 2세 한인 정치참여 지원 다짐
연방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제15 선거구(샌호제 지역)에 출마하는 마이클 혼다(민주당) 후보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독려했다.
마이클 혼다 후보는 지난달 24일 김갑씨의 자택에서 열린 지역 한인들과의 모임에서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정치적 위상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며 “이 움직임에 한인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젊은 한인 1.5세와 2세들이 정치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날 모임은 한미정치참여협회와 한인전문인협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됐으며 한인 단체장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한인과 다수의 민주당 인사들이 참석했다.
혼다 후보는 이날 이민국의 아시안들의 차별성 등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시정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혼다 후보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재임시 일본군 위안부 배상촉구안을 통과시켰고 또한 한국 소주를 일반 식당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소주법안을 상정해 하원과 상원에 통과시킨 바 있는 친한파 인물.
지난 예비선거에서 타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민주당 후보를 본선에 나선 혼다 후보는 공화당 짐 쿠닌 후보와 연방하원 자리를 놓고 11월 대결하게 된다.
한편 한미정치참여협회는 정치적 참여 운동에 지역 한인 1.5세와 2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408)234-6407 제임스 김에게 연락하면 된다.
연방하원에 출마하는 마이클 혼다 민주당 후보가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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