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에서 일반 분양 아파트중 사상 최고가인 24억5천만원짜리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이 23.8대 1을 기록했다고.
화제의 아파트는 서울시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있는 ‘LG빌리지’로 평형은 90평 규모이며 4가구 모집에 무려 95명이 신청,23.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
시공회사인 LG건설측은 92-93평형은 바닥에 천연대리석을 깔고 1200만원짜리 변기에 600만원짜리 샤워기등 각국에서 수입한 초고가의 마감재로 실내를 치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초호화판’ 아파트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20평-30평 규모의 망우동 가야,목동 금강,답십리 대림,홍은동 풍림아파트등 8개 아파트는 모든 평형에서 청약이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같은 현상은 본국의 IMF 이후 부의 집중이 오히려 심화됨에 따라 초고가 아파트는 청약이 밀리고 오히려 중저가 아파트는 청약이 미달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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