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관광객 증가가 하와이 호텔 객실료 인상에 한몫을 하고있다.

PKF 하와이 LLP 사가 하와이 주내 호텔 152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평균하루숙박비는 지난해 4월, 146달러 57센트였으나 올 4월에는 154달러 57센트로 인상되었으며 하루 숙박비가 200달러 이상인 고급객실 투숙율이 80퍼센트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하루 숙박비가 50불 미만인 객실의 투숙률은 1.8퍼센트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PKF 사의 데이지 아이오씨는 본토의 장기호황에 따른 본토관광객 증가가 4월 한달간 호텔객실료와 투숙률 신장에 기여한것 같다고 전했다.

데이지 아이오씨는 본토의 장기호황과 주식마켓 활황의 영향으로 돈의 흐름에 여유가 생긴 관광객들이 고급객실과 장기휴가를 즐기려 한다며 이런 추세가 하와이 호텔 객실료 인상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이 포 시즌 리조트 호텔의 대변인 비에젤씨는 서부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외 지역의 관광객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에 발표된 주정부 보고서에 의하면 4월 한달간 하와이를 찾은 전체관광객수는 전년도 동기대비 8.5퍼센트 신장하였으며 체류기간도 11.3퍼센트 늘어났다고 보고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