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관심이‘월드컵 앞으로’방향을 틀었다. 오늘 새벽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한 달은 많은 한인들에게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다. 이럴 때는 웬만한 뉴스…
[2002-05-31]LA타임스가 한인타운의 비리를 폭로하고 나섰다. 이 신문은 한인타운 유흥업소 포화상태를 네이트 홀든 LA시의원과 일부 한인 유흥업소와의 유착이 빚어낸 결과로 진단하면서 이와 함께…
[2002-05-31]순조롭게 진행될 것만 같던 국민회관 복원 사업이 주춤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소식이다. 국민회관 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활동한 독립운동의 요람을 살려낸다는 점과 이민 100…
[2002-05-31]최근 한국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노무현 후보는 민감한 사안에 대한 패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논리와 비교로 유연하게 답변했다는 한국일보의 논평을 보았다. 한국일보가 그날 토론회의 대표…
[2002-05-31]성직자의 삶은 구도자의 삶이다. 나이가 많고 득도를 하신 분들은 어떤 유혹이 와도 자제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도의 과정 중에 있는 수행자들은 자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2002-05-31]주한 미대사관이 옛 덕수궁 터에 직원용 아파트를 건립하려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기사를 읽고 나니 10년전 친구와 하와이 여행을 갔던 생각이 나서 하와이 여왕이 감금 되었던 …
[2002-05-31]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이름이 널리 알려진 환경보호 단체를 꼽으라면 우선적으로 꼽히는 것이 오더본협회이다. 전국 조직, 국제 조직은 물론 각 주마다 조직이 있어서 ‘오더본’이…
[2002-05-30]지난 98년에는 바이애그라가 파이저 제약회사에서 개발되어 발기부전 남성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더니 이번에는 보톡스 주사가 주름살을 제거해 주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젊음을 되찾아주고 …
[2002-05-30]가끔 60대 나이든 부인이 남편을 데리고 치과에 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때는 대개 입냄새가 원인이다. 나이를 먹으면 후각신경이 둔해져서 입안에 음식물이 끼고 냄새가 나도 잘 느…
[2002-05-30]“‘상징’(symbol) 이외에는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을 그토록 갈망하고 얻고자 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하야카와가 한 말로 기억된다. 사람은 어찌 보면 상징이…
[2002-05-30]월드컵 축구대회 열기가 한국과 일본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주최국의 체면을 위해서도 최소한 16강에는 올라야 한다. 정말 모국의 축구팀이 골 네트를 힘차게 …
[2002-05-30]이회창 후보의 손녀를 하와이에서 해산하게 한 아들의 처신이 선거에 미칠 파장을 한나라 당이 염려하고 있다는 LA 타임스 기사를 읽었다. 모든 자격을 구비하고 있지만 자기 아들 며…
[2002-05-30]14년을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힘들었다면 두 분 성격이 너무 다르셔 의견조율이 안되고 사이가 안 좋으신 것이었다. 그 나이에 알콩달콩 살수는 없다 쳐도 한 분은 늘 정치얘기고 …
[2002-05-29]박정희 대통령시절이니까, 30여년 전으로 기억된다. 한 축구선수가 있었다. 그는 한번도 국가대표감으로 거론된 적이 없었다. 개인기도 고만고만한 데다가 빠르지도 못했다. 거…
[2002-05-29]축구는 정열적인 스포츠다. 열기가 대단하다. 관객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흥분한다. 99년 여자 월드컵대회에서 승부 킥을 성공시킨 미국팀의 브랜디 채스테인이 구장 한복판에서 웃통을 …
[2002-05-29]지금부터 딱 1년전 일이다. 영화 ‘진주만’(Pearl Harbor)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성 강씨를 인터뷰했다. 할리웃 진출소감을 묻자마자 강씨는 "말하기도 쑥스러운 단역일걸요.…
[2002-05-29]9.11 참사는 전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아직도 여러 부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각 국은 언제 어디서 자국의 안녕과 복지가 외부세력에 의해 침탈 당할지…
[2002-05-29]지난 달 4·29 10주년을 맞아 LA를 방문한 부시 대통령이 폭동의 최대 피해자인 한인 커뮤니티를 외면하고 흑인 교회만 방문하고 돌아간 것은 아직도 백악관과 한인사회의 거리가 …
[2002-05-25]LA타임스에서 자식 영어교육에 눈 먼 무식한 엄마들이 아이의 멀쩡한 혀까지 수술시킨다는 글을 읽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이 MIT 대학 교…
[2002-05-25]한인사회가 성장하면서 톱 세일즈 한인들의 실적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아직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일년간 130만 달러 어치의 가정용품을 판매한 여성이 있는가 하면 월 100여대…
[2002-05-25]도심과 퀸즈 라과디아 공항을 잇는 무료 ‘직행 버스’ 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뉴욕·뉴저지 항만청(PA), 메…
반전 시위를 이유로 추방위기에 몰린 컬럼비아대 한인여대생은 버지니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컬럼비아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윤서(21세)…
단순한 그로서리 마켓을 넘어서 한식을 통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푸드 컴플렉스 자갈치가 28일 댈리시티 세라몬트 센터에 문을 연다.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