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는 아직 3주나 남았다. 그런데도 워싱턴 정가에선 이미 선거후 정치판도 변화에 대한 로드맵 작성이 한창이라고 한다. 민주당의 승리를 전제로 한 움직임이다. 그 승리는 무엇…
[2006-10-19]북한의 핵실험 이후 제시된 대응책들은 크게 두 가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나는 중국의 적극 개입이다. 유엔안보리가 마련 중인 대북제재 결의안이 중국의 적극 참여 없이는 제 효…
[2006-10-12]멕시칸 청년 호세 로페즈가 미국에 밀입국하여 도마도농장 일군이 된 것은 20년 전이었다. 열심히 일해 돈도 모으고 4년만에 영주권도 받았다. 결혼하여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
[2006-10-05]결국 하원은 어제 통과 시켰고 상원에선 오늘 통과될 것이다. 지난 두 주 워싱턴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른바 구금자 법안(Detainee Bill)이다. 이번 주 연방의회는 시간과 …
[2006-09-28]이번 토요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우리를 찾아온다. 당선 첫해였던 지난해 퍼레이드 날자가 그의 딸 결혼식과 겹치는 바람에 한 해 미루어…
[2006-09-21]남가주가 1백도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던 며칠전 LA타임스에 이런 독자편지가 실렸다 - “난 지구온난화 같은 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믿습니다, 믿고 말고요!” 그동…
[2006-09-20]우리에게 복사기 제조로 낯익은 제록스사는 이익의 사회 환원에 적극 동조한 미 대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사원들의 사회봉사 안식년 프로그램을 맨 먼저 실시한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하…
[2006-09-14]제목도, 작가도 없는 짤막한 시가 9.11테러 희생자 추모 웹사이트에 올라있다. ‘문밖에 촛불을 밝힌다 / 그 많은 이름들을 기억하려 애쓰며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가,…
[2006-09-07]미 경제학자들은 1930년대와 40년대를 ‘대압축의 시대’라고 부른다. 계층간 소득의 격차가 급격히 줄어든 시기다. 물론 대공황이후 경제부흥을 위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
[2006-08-31]캘리포니아 주지사선거가 어느새 10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도 아직 민주당 후보 필 앤젤리데스의 존재는 분명치가 않다. 상처투성이 현직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발목을 낚아채…
[2006-08-24]정석을 밟았더라면 이민개혁안은 지금쯤 백악관에서 부시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최소한 상하 양원의 절충안은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이민개혁안’은 도…
[2006-08-10]연방의회에서 다루는 많은 안건들은 물론 복잡하다. 다분히 정치적이어서 일일이 분석하고 평가하기가 일반인들에겐 쉽지않다. 그러나 수백 수천만 달러를 상속받는 소수의 부유층보다는 시…
[2006-08-03]‘음주운전’ 못지않은 도로 위 공공의 적이 또 하나 등장했다. ‘통화운전’이다. “전에는 길에서 비틀대는 차를 보면 우선 ‘음주운전자구나’라고 생각했다. 요즘은 ‘통화 중이군…
[2006-07-20]퇴근길 극장 앞을 지나다 개봉한 지 한달도 넘는 영화를 보게된 것은 아마도 날이 너무 무더워서였을 것이다. 후덥지근한 저녁의 바깥과는 달리 극장안은 시원했다. 예상보다 많은(?)…
[2006-07-13]“북한이 노리는데 대체 뭡니까?” “그건 북한에게 물어볼 문제지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 의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수염도 못 깎은 덥수룩한 모습으로 어제 아시아 순방길에…
[2006-07-06]연방대법원에선 4월 아닌 6월이 ‘잔인한 달’이다. 1년중 가장 바쁜 계절이다. 7월부터 3개월간의 긴 휴무에 들어가기 전 남은 숙제를 모두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10월 …
[2006-06-29]한 이란인이 세계의 축구팬들에게 사연을 띄웠다. “월드컵은 나 같은 이란인들이 세계를 향해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외로운 국민입니다…
[2006-06-22]월드컵을 보는 재미는 여러 가지다. 우선은 안정환의 역전골에 열광하는 뜨거운 기쁨이다. 요즘 급증한 ‘축구전문가’들은 세계적 선수들의 눈부신 묘기 관전을 꼽는다(그러나 설명을 듣…
[2006-06-15]‘드디어’ 시작이다. 2006 월드컵이 내일 개막한다. 록밴드 U2의 보노도 ESPN 화면에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북돋는다 - “학교도 닫고, 가게도 닫고, 시청도 닫고, 그리고…
[2006-06-08]제리 브라운이 돌아왔다. 한인사회 웬만한 올드타이머라면 다 기억하는 이름이다. 1975년부터 8년간 파릇하게 젊었던 주지사 시절 한인타운에 자주 들러 한국일보 미주본사도 방문했고…
[2006-06-01]"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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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정부 제기한 저지소송 내달 초 심리결과 최종변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에 진입하…
제22대 한국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선거가 27일 시작됐다. 4월 10일 총선을 2주 앞두고 시작된 재외투표 첫날 워싱턴 지역에서는 등록 유…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