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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재결성 송골매 잘되기를"

입력일자: 2010-02-08 (월)  
"기왕 시작했으니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배철수(57)가 최근 재결성된 그룹 송골매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주축이 돼 1970-1980년대 사랑받은 송골매는 원년 멤버를 주축으로 20년 만에 재결성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새출발하는 송골매에는 1기 멤버였던 이응수(56. 베이스 겸 작사.작곡)와 이봉환(56. 리드 보컬 겸 키보드), 2기 멤버였던 김정선(56. 보컬 겸 기타)이 주축이 됐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각자의 스케줄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배철수는 8일 "송골매는 내 젊은 시절의 전부다. 송골매가 내 분신이라 생각했고, 1980년대 송골매라는 팀의 리더였다는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팀이 그냥 전설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결성한 팀원들과 같이 해주지는 못할망정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며 "기왕 시작했으니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시 뭉친 송골매는 신곡 4곡에 히트곡 11곡을 리메이크해 담은 새 음반을 15일 발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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