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미국 대도시 가운데 2000년도 센서스(인구조사) 이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로 나타났다. 또한 거주인구 집계에서도 전국에서 수적으로 가장 많은 도시 순위 1위에 올랐다.
연방센서스국이 1일 발표한 대도시 인구집계 비교에서 뉴욕시는 2008년 7월1일 기준, 총 836만3,71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위인 로스앤젤레스와는 무려 두 배 많은 인구수다.
뉴욕시는 2007년보다 5만3,000명의 인구가 늘어 한해 인구 증가를 수적으로 비교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3만3,184명이 늘어 2위에 오른 애리조나 피닉스보다도 2만 명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뉴욕시는 2000년도 인구조사(800만8,278명) 때보다도 35만5,000여명이 늘어 8년간 수적으로 늘어난 인구증가 비교에서도 단연 전국 최고로 꼽혔다.
인구증가 비율(%)을 기준으로 한 비교에서는 지난해 뉴올리언스 인구가 전년대비 8.2% 증가해 가장 빠른 인구증가를 보인 도시 1위에 올랐다. 뉴올리언스는 지난해 31만1,853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전의 2000년 센서스 당시 집계된 48만4,674명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뉴올리언스는 비율 증가에서는 지난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지만 수적 비교에서는 전국 8위로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 선정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국내 도시 인구 순위 *2008년 7월1일 기준
순위 지역 인구수
1 뉴욕 836만3,710명
2 LA 383만3,995명
3 시카고 285만3,114명
4 휴스턴 224만2,193명
5 피닉스 156만7,924명
6 필라델피아 144만7,395명
7 샌앤토니오 135만1,305명
8 댈러스 1,27만9,910명
9 샌디에고 127만9,329명
10 샌호세 94만8,279명
*자료출처=연방센서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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